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:
7/2 (화): 동일한 시간에 두 건의 CJ 택배를 받음
7/3 (수): 두 건 반품 신청
하나는 4시 이전에 신청
하나는 **4시 이후(저녁)**에 앱으로 신청 → 안내 메시지에 "월요일 수거 가능성" 언급
7/4 (목): 두 박스 다 문 앞에 내놨지만, 한 박스만 수거됨
7/6 (토): 아직도 나머지 한 박스는 미수거 상태 (걱정 중)
원래 이런 건가요?
**CJ대한통운(택배사)**의 반품 수거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:
1. 반품 수거 신청 시간 = 수거일 결정 기준
오후 4시 전 신청: 보통 다음날 수거
오후 4시 이후 신청: 다다음날 수거로 넘어가거나, 주말 포함 시 월요일 수거
즉, 두 개의 반품이 다른 시간에 접수됐기 때문에 수거일도 다르게 잡히는 시스템이 맞습니다.
그래서 4시 이전에 신청한 한 박스만 수거되고, 다른 박스는 아직인 거죠.
오늘(7/6, 토요일) 안 올 수도 있나요?
CJ택배는 토요일 수거가 제한적입니다.
지역, 기사님 스케줄에 따라 토요일 수거를 하지 않는 경우도 흔함
특히 4시 이후 신청 건은 자동으로 월요일로 밀리는 경우 많음
즉, **월요일(7/8)**에 수거될 가능성이 큽니다.
앱에 "월요일 수거할 수 있음"이라는 메시지가 떴다면, 아마 그렇게 잡힌 거예요.
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시는 건 당연합니다
동일한 택배사, 동일 시간 수령, 동일 주소인데 수거가 따로 진행되는 건 정말 비효율적이죠.
하지만 시스템상 **"신청 시간"**을 기준으로 반품 수거 스케줄을 자동 배정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이 생깁니다.
✅ 지금 할 수 있는 건?
CJ대한통운 고객센터(1588-1255) 또는 앱의 채팅 상담으로 문의해보면
기사님의 수거 일정이나 실제 수거 가능 여부를 조금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앱에서 수거 일정이 월요일로 잡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.
"접수 완료, 예정일: 7/8" 같은 문구가 있다면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.
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^^